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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 홀짝은 정말 반반일까 — 종목별 실제 분포

합산 득점이 홀수냐 짝수냐를 맞히는 SUM(홀짝). 동전 던지기처럼 50:50일 것 같지만, 실제 데이터는 종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야구는 홀수가 뚜렷하게 더 자주 나옵니다.

글쓴이 정배당 데이터팀·2026.06.11·읽기 3분

SUM(홀짝)은 두 팀의 합산 득점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맞히는 방식입니다. 동전 던지기처럼 50:50일 것 같지만, 실제 데이터는 어떨까요? 종목별로 집계해 봤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다뤄보며 — 축구·농구·배구가 거의 50:50으로 나온 건 예상대로였는데, 야구만 홀수가 57.9%로 튀어나왔을 때는 표본이 잘못 잡혔나 싶어 쿼리를 다시 돌려봤습니다. 약 4,900경기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는 걸 보고서야 이게 실재하는 쏠림이라는 걸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유를 끝내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게 솔직한 경험이라, '데이터가 그렇다'와 '다음에도 그렇다'를 섞지 않으려 특히 조심했습니다.

종목별 홀/짝 실제 분포

종목홀짝홀 비율
야구2,8282,05957.9%
농구1,7851,71451.0%
축구4,2704,28349.9%
배구42644848.7%

축구·농구·배구는 거의 반반

축구(49.9%)·농구(51.0%)·배구(48.7%)는 사실상 50:50에 가깝습니다. 동전 던지기라는 직관이 잘 들어맞습니다. 합산 득점이 다양하게 퍼져 있어, 홀수와 짝수가 비슷하게 나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야구만 홀수가 많다

흥미로운 건 야구입니다. 홀수가 57.9%로 짝수보다 뚜렷이 많습니다. 표본이 약 4,900경기로 작지 않은데도 이런 쏠림이 나타납니다.

왜 그런지에 대한 확실한 정설은 없습니다. 야구 점수가 한 자릿수에 몰려 있고 득점 구조가 특이해서라는 해석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데이터가 "그렇다"는 것이지, 다음 경기도 홀수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홀짝을 분석에서 다룰 때

요약

이 글의 숫자는 정배당 데이터팀이 결과발표가 끝난 경기 31만 건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집계했습니다. 승·무·패 일반 경기와 핸디캡·언더오버는 분리해 세고, 배당이 붙지 않은 미설정 경기는 뺍니다. 집계 기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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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과 리그를 바꿔 넣으면 우리 데이터베이스에서 즉석으로 다시 집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