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매치

롯데 vs NC — 낙동강 더비, 경남 라이벌의 진짜 전적

롯데 자이언츠(부산)와 NC 다이노스(창원)의 맞대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경남 라이벌전, 이른바 낙동강 더비입니다. 정배당 DB에 쌓인 171경기를 집계해, 뜨거운 팬덤 뒤의 실제 승패를 데이터로 살펴봅니다.

글쓴이 정배당 데이터팀·2026.07.09·읽기 4분

롯데 자이언츠(부산)와 NC 다이노스(창원)의 맞대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둔 경남 라이벌전, 이른바 낙동강 더비입니다. KBO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롯데와 창원 연고의 NC가 만나면 지역 자존심이 부딪칩니다.

아래 수치는 정배당 DB에 쌓인 두 팀의 일반 경기 171경기를 집계한 값입니다. 응원 열기와 별개로, 실제 결과가 무엇을 말하는지 봤습니다.

데이터로 보면 NC가 앞선다

구분결과
롯데 승74
무승부2
NC 승95
합계171경기

95 대 74로 NC가 앞섰습니다. 팬덤 규모나 인기와 실제 전적은 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응원 열기에 휩쓸리지 않고 데이터를 그대로 보는 것이 분석의 기본입니다.

그래도 라이벌전은 라이벌전

데이터상 NC가 앞서더라도, 라이벌전은 열세로 평가받는 팀이 총력을 쏟아 이변이 잦습니다. 특히 롯데는 홈 팬들의 응원 화력이 큰 팀이라, 부산 홈에서의 분위기는 숫자에 다 담기지 않는 변수입니다. 우위가 있어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데이터로 볼 때의 관점

숫자로 본 낙동강 더비 — 179경기 집계

롯데와 NC가 맞붙은 경기만 센 값입니다. 결과가 확정된 일반 경기 179경기(2016년 4월~2026년 9월), 언더오버는 158경기가 대상입니다. 비교용 KBO 전체는 같은 기준 8,004경기입니다. 우천취소·배당 미설정 경기와 회차가 겹쳐 중복 저장된 행은 세지 않았습니다.
항목낙동강 더비KBO 전체
홈팀 승리46.9% (84/179)49.7%
경기당 평균 총득점10.43점10.06점
낮은 배당 쪽 적중61.8%56.7%
언더오버에서 오버50.3% (158경기)49.1%

179경기는 표본으로 쓸 만한 크기입니다. 열 시즌 넘게 쌓인 기록에서 낮은 배당 쪽이 61.8% 맞았습니다. KBO 전체 56.7%보다 5%p 높습니다. 라이벌전이라 뒤집힌다는 인상과 달리, 이 조합에서는 오히려 예상대로 가는 비율이 리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점수는 조금 더 납니다. 경기당 10.43점으로 리그 평균보다 0.37점 많습니다. 그런데 언더오버에서 오버가 나온 비율은 50.3%로 리그 평균(49.1%)과 사실상 같습니다. 점수가 더 나는 조합이라는 것을 기준선이 이미 반영했다는 뜻입니다. 평균 득점이 높다는 사실만 보고 오버 쪽으로 기울면, 그 정보는 이미 배당에 들어가 있습니다.

홈 승률은 46.9%로 리그 평균보다 낮습니다. 사직과 창원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원정팀의 이동 부담이 작다는 설명이 야구계에서 거론되지만, 179경기로 확인된 것은 홈 승률이 평균보다 2.8%p 낮다는 숫자까지입니다.

요약

이 글의 숫자는 정배당 데이터팀이 결과발표가 끝난 경기 31만 건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집계했습니다. 승·무·패 일반 경기와 핸디캡·언더오버는 분리해 세고, 배당이 붙지 않은 미설정 경기는 뺍니다. 집계 기준 보기 →
맞대결 기록
두 팀 맞대결 기록 직접 열어보기
팀 이름을 넣으면 지금까지의 맞대결과 그때 배당이 함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