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사이트

같은 축구인데 리그마다 홈 이점이 다르다 — 리그별 홈 승률

홈 어드밴티지는 같은 축구라도 리그마다 크기가 다릅니다. 이동 거리가 긴 MLS는 홈 승률이 높고, 전술적인 세리에A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주요 리그별 홈 승률을 집계했습니다.

2026.06.13·읽기 6

앞서 종목별로 홈 이점을 살펴봤다면, 이번엔 같은 축구 안에서 비교합니다. 놀랍게도 리그마다 홈 어드밴티지의 크기가 다릅니다. 주요 축구 리그의 실제 홈 승률을 집계해 봤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다뤄보며 — 같은 축구인데 리그별 홈 승률을 나란히 놓고 보니 MLS 47.0%와 세리에A 42.2%의 격차가 의외로 또렷했습니다. 특히 MLS는 원정 승률까지 27.4%로 가장 낮아, 홈·원정 격차가 다른 리그보다 도드라졌는데 이걸 보며 '이동 거리'라는 설명이 그냥 통설이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만 리그 평균을 만지면서 늘 떠올린 건, 이 숫자가 배경 정보일 뿐 개별 경기를 정해주지는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주요 리그별 홈 승률

리그홈 승원정 승
MLS (미국)47.0%27.4%
라리가 (스페인)45.8%28.1%
에레디비지 (네덜란드)45.2%31.3%
EPL (잉글랜드)44.6%32.1%
분데스리가 (독일)44.3%30.8%
리그1 (프랑스)44.1%30.9%
세리에A (이탈리아)42.2%32.1%

MLS의 홈 이점이 가장 크다

MLS는 홈 승률 47.0%로 가장 높고, 원정 승률은 27.4%로 가장 낮습니다. 홈과 원정의 격차가 매우 큽니다. 자주 거론되는 이유는 이동 거리입니다. 미국·캐나다 전역에 팀이 흩어져 있어 원정팀의 비행 이동과 시차 피로가 크기 때문입니다.

세리에A는 상대적으로 낮다

반대로 세리에A는 홈 승률 42.2%로 가장 낮은 편이고, 원정 승률은 오히려 높습니다. 전술적이고 수비 조직이 탄탄한 리그라, 원정팀도 잘 버텨내 홈 이점이 덜 두드러진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이는 누적된 경향일 뿐, 개별 경기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닙니다. "MLS 홈팀이니 무조건 홈"은 위험합니다. 리그 성향은 어디까지나 배경 정보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분석에 어떻게 활용할까

요약

무료 분석 도구
정배당에서 실제 경기 분석해보기
이 칼럼에서 본 데이터를 지금 발매 중인 경기에 직접 적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