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스포츠 중 날씨에 가장 민감한 종목입니다. 비가 오면 경기가 취소되고, 바람과 습도는 타구의 비거리를 바꿉니다.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날씨는 야구 데이터의 숨은 변수입니다.
우천취소: 데이터가 사라진다
비 예보가 있으면 야구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결과가 아니라 무효로 처리되므로, 분석에서 반드시 걸러야 합니다.
status = '결과발표' 조건이 필수입니다. 이 필터 없이 집계하면 취소·미정 경기가 섞여 통계가 오염됩니다. 야구는 특히 취소가 잦아 이 점이 더 중요합니다.우천취소 기준 — 몇 회를 넘겨야 결과로 남나
비로 경기가 멈췄을 때 그 경기가 결과로 남는지는 5회가 가릅니다. 야구는 5회를 채워야 정식 경기로 인정되고, 홈팀이 앞서 있으면 5회초까지만 치러도 됩니다. 홈팀이 5회말 공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MLB·KBO·NPB가 함께 쓰는 기본 규칙입니다.
- 5회 전에 중단 → 노게임. 경기 자체가 없던 일이 됩니다. 정배당 데이터에서도 결과가 아니라 무효로 처리되며, 이를 적특(경기가 취소돼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는 규칙)이라고 부릅니다.
- 5회 이후에 중단 → 강우콜드게임. 그 시점 점수로 경기가 끝나고 결과가 확정됩니다. 9회를 다 치르지 않았어도 승패는 남습니다.
동점일 때의 처리처럼 세부 규칙은 리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취소가 종목별로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무효 처리가 결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경기 취소율과 적특 정리에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더오버를 볼 때는 강우콜드를 따로 조심할 만합니다. 이닝이 줄어든 채 끝나니 총득점이 평소보다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날씨가 득점을 바꾼다
| 조건 | 득점 경향 |
|---|---|
| 외야로 부는 바람 | 타구가 더 뻗어 득점↑ |
| 홈으로 부는 바람 | 타구가 눌려 득점↓ |
| 덥고 습한 날 | 공기 저항 감소로 비거리↑ |
| 춥고 건조한 날 | 비거리↓, 저득점 경향 |
이 변화는 승패보다 언더오버에 직접 작용합니다. 같은 두 팀, 같은 선발이라도 날씨에 따라 총득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장 특성과 함께 보기
날씨는 구장 특성과 얽혀 작용합니다. 담장이 가깝고 개방된 구장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고, 돔 구장은 날씨 영향에서 자유롭습니다. 언더오버를 볼 때 구장과 날씨를 함께 고려하면 라인 해석이 정교해집니다.
실전 접근
- 야구 통계는
status = '결과발표'로 취소를 거르세요. - 언더오버를 볼 때 바람 방향·습도·기온을 참고하세요.
- 개방형 구장과 돔 구장을 구분해 날씨 영향을 다르게 잡으세요.
- 장마·혹서기에는 취소·이상 득점 가능성을 염두에 두세요.
요약
- 우천취소 기준은 5회 — 그 전에 멈추면 노게임(무효), 그 뒤면 강우콜드로 결과가 남습니다.
- 야구는 우천취소로 데이터 자체가 사라지므로 결과발표 필터가 필수입니다.
- 바람·습도·기온이 타구 비거리를 바꿔 득점에 영향을 줍니다.
- 날씨는 승패보다 언더오버에 직접 작용합니다.
- 구장 특성과 날씨를 함께 봐야 언더오버 해석이 정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