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매치

북런던 더비 — 아스날 vs 토트넘, 런던 북부의 자존심

북런던 더비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맞대결로, EPL을 대표하는 지역 라이벌전입니다. 손흥민이 뛴 무대로도 유명한 이 더비의 특징과 데이터 관점을 정리합니다.

글쓴이 정배당 데이터팀·2026.07.08·읽기 4분

북런던 더비는 런던 북부를 연고로 하는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잉글랜드의 대표 지역 라이벌전으로, 손흥민 선수가 뛴 무대로도 국내 팬들에게 친숙합니다.

북런던 더비 한 경기를 리뷰하지 않습니다. 이 더비가 가진 성격과, 그런 경기를 데이터로 볼 때 무엇이 흔들리는지를 다룹니다.

가까운 이웃일수록 뜨겁다

두 팀의 홈구장은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팬들이 같은 동네에서 부대끼며 살아가기에, 이 경기의 결과는 일상의 자존심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순위나 최근 폼과 무관하게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칩니다.

더비의 통계적 특징

데이터로 볼 때의 관점

보는 것이유
맞대결 역사(H2H)순위보다 나은 참고자료
득점 경향난타전인지 신중한 경기인지 판단
무승부 비율빅매치 특유의 신중함 반영
더비는 순위표만으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두 팀의 맞대결 역사를 컵대회까지 폭넓게 모아, 라이벌전에서 반복되는 흐름이 있는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숫자로 본 북런던 더비 — 23경기 집계

아래는 우리 데이터베이스에서 아스널과 토트넘이 맞붙은 경기만 골라 센 값입니다. 결과가 확정된 승·무·패 일반 경기 23경기(2016년 3월~2026년 2월), 언더오버는 같은 기간 17경기가 대상입니다. 비교용 EPL 전체는 3,923경기입니다. 배당이 붙지 않은 미설정 경기와 회차가 겹쳐 두 번 저장된 행은 뺐습니다.
항목북런던 더비EPL 전체
홈팀 승리47.8% (11/23)44.2%
무승부21.7% (5/23)23.3%
경기당 평균 총득점3.09골2.83골
낮은 배당 쪽 적중68.2%55.1%
언더오버에서 오버62.5% (17경기)50.7%

통설과 어긋나는 대목이 있습니다. 더비는 순위표가 안 통한다는 쪽이 흔한 설명인데, 북런던 더비는 낮은 배당 쪽이 68.2% 맞았습니다. EPL 전체 55.1%보다 13%p 높습니다. 적어도 이 조합에서는 시장의 예상이 평소보다 더 잘 들어맞았습니다.

득점도 많습니다. 경기당 3.09골로 리그 평균보다 0.26골 많고, 오버가 62.5%로 나왔습니다. 두 팀 모두 전진 수비를 쓰는 편이라는 통상적인 설명과 방향이 맞습니다. 다만 23경기는 열 시즌 남짓을 모은 표본이라, 한두 경기 결과가 비율을 몇 %p씩 흔듭니다. 방향은 참고하되 소수점까지 믿을 크기는 아닙니다.

홈 이점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홈 승률 47.8%로 리그 평균보다 오히려 높습니다. 라이벌전에서는 홈 이점이 약해진다는 설명은 이 두 팀의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요약

이 글의 숫자는 정배당 데이터팀이 결과발표가 끝난 경기 31만 건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집계했습니다. 승·무·패 일반 경기와 핸디캡·언더오버는 분리해 세고, 배당이 붙지 않은 미설정 경기는 뺍니다. 집계 기준 보기 →
맞대결 기록
두 팀 맞대결 기록 직접 열어보기
팀 이름을 넣으면 지금까지의 맞대결과 그때 배당이 함께 나옵니다